- 강상태 의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충실한 질의 돋보여”
[분당신문] 해피메이커(대표 김시중) 소속 ‘달려라의회 평가단’이 성남시의회 2016년 11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평가를 진행, 그 결과를 발표했다. 세 번째 상임위원회 평가로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해숙)에 대한 결과를 살펴보았다.
▲ 성남시의회 행정감사 평가에서 문화복지위원회는 강상태, 박광순, 최승희 의원 순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
문화복지위 평가 결과 1위는 강상태(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조사됐다. 강 의원은 어린이, 아동,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사업과 관련해 집중적으로 질의를 하면서 돋보였다. 94건의 질의를 보여 총점 1천727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각 질의별 평균점수도 18.4점을 기록함으로써 많은 질의와 더불어 각 질문을 하기위한 준비도 충실했다는 것을 엿볼 수 있었다.
▲ 경제환경위원회 의원별 질의건수 및 평가점수 |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사회복지사업의 특성상 복지보건국 감사에서는 3대 무상복지 사업 및 경로당 운영, 다문화, 여성, 장애인 문제 등이 거론됐으며, 구청감사에서는 경로당 및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관리 등 사업대상별 사업추진내용에 대한 점검과 문제점 지적이 많았다.
아쉬운 점은 3위를 기록한 최승희(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다. 최 의원은 질의 건수는 98건에 이를 정도로 많은 질의를 했지만, 다수의 질의가 문제점 지적이나 대안 제시가 아닌 진행상황 점검차원으로 좀 더 심도 있는 행정감사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이 지적됐다.
▲ ‘달려라의회 평가단’이 성남시의회 2016년 11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된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
해피메이커에서 진행하는 행정사무감사 평가는 ‘성남시의회 회의록’을 기반으로 4개 상임위별로 진행했다. 평가내역은 의원의 질의건수에 대해 질의범위, 파급력, 중복여부, 질의수준 등 4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