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 감독관 착오로 13명 학생 오탈자 정오표 배부 누락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8/11/15 [23:18]

대학수학능력시험, 감독관 착오로 13명 학생 오탈자 정오표 배부 누락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8/11/15 [23:18]

[분당신문] 11월 15일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30지구 제5시험장(매탄고)에서 오전 8시 35분경 21시험실 1교시 국어 시험 시간에 제1감독관과 제2감독관이 국어 문제지 및 정오표 배부 시 두 감독관의 착오로 홀수형 시험지를 배부 받을 학생에게만 정오표를 배부하여, 짝수형 시험지를 배부받을 총 13명의 학생에게는 정오표 배부가 누락되는 일이 발생했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경기도교육청 종합상황실에서는 이번 사안은 오탈자에 의한 정오표 배부 문제로 기본적으로 문제 풀이에는 지장이 없고 오탈자가 정답을 고르는데 영향을 미칠만한 사안이 아니라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이미 발표한 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런 실수 발생에 대해 교육청은 “관리 책임을 느끼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해당 감독관 등 관계자에 대해서는 적의조치하고 추후 이런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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