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진입 어려운 고지대, 비상소화장치함 '활용'

시민 안전의식 개선과 야간 보행자 안전 확보 위해 야광 스티커 부착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19/03/04 [11:49]

소방차 진입 어려운 고지대, 비상소화장치함 '활용'

시민 안전의식 개선과 야간 보행자 안전 확보 위해 야광 스티커 부착

김일태 기자 | 입력 : 2019/03/04 [11:49]
   
▲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해 야광 스티커를 부착하 비상소화장치함.

[분당신문] 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관내 비상소화장치함 활용하여 고지대 주택밀집지역 안전과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택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이 늘고 있다.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운 고지대 주택밀집지역을 선정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이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고지대 주택밀집지역에서는 화재가 발생하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하여 주민이 직접 화재진압에 나설수 있도록 시민의 안전의식 전환과 화재예방을 강화하고, 인근 주민의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야간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야광 스티커를 부착하기도 했다.

권은택 성남소방서장은“비상소화장치함 통해 골목길 이미지를 개선하고 비상소화장치함 사용법을 미리 익히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확산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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