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대성, 이번에는 밝힐까?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9/07/29 [14:44]

경찰청장 대성, 이번에는 밝힐까?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9/07/29 [14:44]
   
▲ 보도 캡처

[분당신문=이미옥 기자] 경찰청장 대성, 이번에는 밝힐까?

민갑룡 경찰청장 대성 건물 언급이 주목받고 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29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빅뱅 대성 건물 관련 첩보를 수집했고 여러 의혹이 제기돼 검토해봐야겠다”면서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객관적인 의혹 제기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일각에서 대성이 2017년 매입한 서울 강남구 소재 지상 8층, 지하 1층 건물 5개 층에서 비밀 유흥주점이 운영되면서 성매매가 이루어진 정황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성매매 의혹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성 소유 건물에 입주한 업소 4곳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돼 지난 5월 4명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경찰과 강남구청은 전했다. 

그중 1곳은 일반 음식점으로 등록한 상태에서 여성 도우미를 고용해 영업하다 1개월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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