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모습이 잠시 등장했지만!

강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9/11/20 [03:30]

\"동백꽃 필 무렵\" 모습이 잠시 등장했지만!

강성민 기자 | 입력 : 2019/11/20 [03:30]
▲ 사진=KBS 캡처

[분당신문=강성민 기자]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에서는 동백(공효진 분)의 아들인 강필구(아역 김강훈 분)가 성인이 된 모습이 그려졌다.

엄마와 통화를 하며 수트 차림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잠시 등장했지만 존재감이 강렬했다.

동백은 자신이 용식 덕분에 어린 소녀가 된 사이 아들 필구(김강훈 분)는 성인이 된 것을 알게 됐다.

자영은 “어머니는 저를 찌르고 저는 규태를 찌르고 규태는 제 눈치를 보고 그럼 어머니는 또 저를 찌르고 그 멍청한 사이클에서 우린 다 그냥 피해자였던 거겠죠”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가슴 아픈 이별 장면 후 "그렇게 기적 같은 엄마의 봄날이 저물었다"며 "그 봄날을 먹고 내가 자랐다"는 정가람의 내레이션과 함께 성인이 된 필구가 등장했다.

동백과 용식이 완전히 헤어졌는지, 필구가 통화하는 ‘엄마’는 누구인지 등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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