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콘서트에 배우 김의성, 박정민, 나해령 출연

20년 전 '무적' 콘서트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9/11/22 [16:24]

이승환 콘서트에 배우 김의성, 박정민, 나해령 출연

20년 전 '무적' 콘서트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9/11/22 [16:24]

[분당신문] 오는 11월 30일, 12월 1일 양일간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연의 신’ 이승환 콘서트 '무적전설' 무대 영상에 배우 김의성, 박정민, 나해령 등이 출연한다.

데뷔 30주년을 맞아 대규모 공연을 준비 중인 이승환의 요청에 기꺼이 응한 배우들은 모두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했으며 촬영장 분위기 또한 시종일관 유쾌하고 따뜻했다고 이승환 소속사 관계자는 전했다.

‘김의성’은 로큰롤을 사랑하는 사제로, ‘박정민’은 댄스를, ‘나해령’은 당부의 뒷이야기를 전하는 가련한 여인으로 분해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걸출한 배우들의 출연과 더불어 참여한 감독들의 면면도 화려한데, 영화 '뷰티인사이드'의 백종열 감독, 영화 '엑시트'의 이상근 감독, 드라마 '퐁당퐁당러브'의 김지현 감독 등이 이승환 콘서트 무대영상의 연출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 오는 11월 30일, 12월 1일 양일간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연의 신’ 이승환 콘서트 '무적전설' 무대 영상에 배우 김의성, 박정민, 나해령 등이 출연한다.

이는 여느 콘서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획기적인 시도인데, 이승환의 과감한 투자 또한 영상의 완성도에 기여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VJ 한 팀이 영상을 다 제작하는 일반적인 공연의 기준을 벗어나 총 8팀의 제작사에 영상을 의뢰하는 이승환의 선도적인 행보 또한 색다르다.

매출의 거의 대부분을 공연 제작비에 쏟아붓기로 유명한 이승환은 이번 공연에서도 최첨단의 키네시스 플라잉 시스템, 전장 50미터의 초대형 스크린, 한국 최고의 음향 시스템을 구축하며 20년 전 ‘무적’ 콘서트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현재 이승환 콘서트 '무적전설'은 토요일 공연 좌석의 99%가 판매되는 등 인터파크 기준 솔로부문 연간순위 3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12월 8일 부산, 12월 21일 인천, 12월 28일 광주에서 ‘무적전설’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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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은경 2019/12/08 [20:40] 수정 | 삭제
  • 오늘 부산 공연 3시간이 어찌 지나간지 모르게 넘 빠져 즐겼네요!이승환님! 진짜 진정한 가수입니다 나이가 느껴지지않는 파워풀한 가창력 락핏~~많은 팬들이 감동받은 무대였습니다~ 다음에도 꼬옥 콘서트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영원한 우리의 천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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