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겨울철 그늘막 트리 설치·운영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9/12/05 [10:39]

분당구, 겨울철 그늘막 트리 설치·운영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9/12/05 [10:39]
   
 

[분당신문] 무더운 여름 성남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했던 그늘막이가 겨울철에는 밤거리를 비춰주는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신했다. 

분당구에서는 지난 11월 27일 시정 홍보와 함께 도시미관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얻기 위해 야탑역 등 10개소 지하철역 주변에 그늘막 트리를 설치하고, 12월 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화환 및 LED전구, 눈사람 등이 장식된 트리는 일몰시간부터 일출시간까지 작동해 겨울밤 거리를 아늑한 빛으로 비춘다. 

분당구는 2019년 10개소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호응도를 모니터링해 향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분당구 건설과장은 “겨울철 그늘막 트리는 우리시 홍보효과를 높이며, 시각적 밝은 도시 분위기를 연출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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