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경자년, 성남시민과 함께하는 '천제봉행'

성남문화원, 2020년 새해 첫 날, 판교마당바위에서 전통문화 한마당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9/12/24 [12:15]

희망찬 경자년, 성남시민과 함께하는 '천제봉행'

성남문화원, 2020년 새해 첫 날, 판교마당바위에서 전통문화 한마당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9/12/24 [12:15]

▲ 2020년 새해 첫날, 오전 6시 30분부터 판교 마당바위에서 성남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천제봉행 및 전통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분당신문]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은 2020년(경자년, 庚子年)을 맞이하는 새해 첫날, 오전 6시 30분부터 판교 마당바위에서 성남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천제봉행 및 전통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천제봉행’은 오전 6시 30분부터 판교 마당바위 정상에서, 새해 첫 일출과 함께 희망찬 경자년(庚子年)을 맞이하며 100만 성남시의 발전과 시민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축원하는 것으로 해맞이 행사 전에 마련된다.  
  
이어 열리는 ‘전통문화 한마당’은 오전 8시부터 판교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풍물패의 식전공연이 펼쳐지며,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 퍼포먼스 ‘동방의 아침’, 이주희 연극배우의 신년 ‘축시’ 낭송, 경자년 ‘기원무’, ‘신년 메시지 낭독’, ‘시민 대북 타고’, ‘동아리 공연’ 등이 마련했다.

 

더불어, 유명헌 서예가와 성남캘리그라피 회원들의 ‘소원 글쓰기’, ‘신년 휘호와 좋은 글 써주기’, 김옥자 외 단군성조연합회 회원들의 ‘신년 운세 봐주기’와 전통 민속놀이(제기 차기, 투호, 윷놀이, 줄넘기, 팽기, 버나 돌리기 등) 등도 마련돼 덕담을 나누는 화합의 자리로 펼쳐질 예정이다. 

  
성남문화원 관계자는 "이날, 천제봉행 및 전통문화 한마당에 함께 참여하는 시민들은 이른 아침이라 추울 염려가 있어 따뜻한 옷과 안전장비(등산화, 손전등, 아이젠)등을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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