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맘마미아' 20주년 기념공연…1월 10~13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0/01/05 [17:18]

뮤지컬 '맘마미아' 20주년 기념공연…1월 10~13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이미옥 기자 | 입력 : 2020/01/05 [17:18]

▲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뮤지컬 '맘마미아'가 성남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분당신문]  아바의 음악으로 만든 최고의 뮤지컬 <맘마미아>가 탄생 20주년 기념공연으로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댄싱퀸', '치키티타', '허니허니' 등 세계적인 팜그룹 아바의 주옥같은 히트곡 22곳을 선보이며, 잔잔한 물결이 넘실대는 아름다운 그리스 섬을 옮겨놓은 듯 감각적이고 세련된 무대, 셈세하고 다채로운 빛의 향연, 아바의 전성기를 연상케하는 화려한 무대 의상으로 변신을 마쳤다.


199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탄생한 뮤지컬 <맘마미아>는 2019년 현재까지도 관객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으며 영광스런 20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전 세계 50개국의 프로덕션에서 16개 언어로 공연된 <맘마미아>는 6천500만명이 관람했으며 30억파운드(4조5천억원) 이상의 티켓 판매고를 올린 메가히트 뮤지컬로 기록되고 있다.

 

▲ 탄생 20주년을 맞은 '맘마미아'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과정을 거쳐 36명의 배우를 최종 선발했다.  

 

국내에서는 2004년 초연 이후 15년간 공연이 펼쳐지고 있으며, 서울을 포함해 33개 지역에서 1천622회 공연, 평균 객석 점유율 91%, 195만명 관객을 동원하면서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받는 뮤지컬로 자리잡았다.

 

<맘마미아> 탄생 20주년을 맞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은 만 18세부터 61세까지, 1천800명이 넘는 인원이 오디션에 지원,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과정을 거쳐 36명의 배우를 최종 선발했다.

 

그 결과, 명불허전 원년 멤버로는 최정원, 신영숙, 김영주, 남경주, 이현우, 호산 등이 합류했다. 달라진 캐릭터로 새로운 꿈을 꾸는 홍지민, 성기윤이 합류했다. 특히, 250:1이라는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루나, 이수빈이 우뚝 섰으며, 신선한 바람을 몰로 올 뉴페이스로는 김정민, 박준면, 오기쁨, 서만석 등이 최종 오디션을 통과, <맘마미아>에 햡류했다.

 

일시: 1월 10~12일(10일 오후 7시 30분, 11일 오후 2시, 7시, 12일 오후 2시)
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티켓: V 14만원, R 12만원, S 9만원, A 7만원

  • 도배방지 이미지

성남아트센터,뮤지컬 맘마미아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