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환경생태학습원, 시민정원사 30명 모집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1/13 [10:31]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시민정원사 30명 모집

김일태 기자 | 입력 : 2020/01/13 [10:31]


[분당신문] 성남시는 판교환경생태학습원에서 활동할 시민정원사 30명을 2월 10일까지모집한다. 

 

시민정원사는 판교생태학습원 내 정원을 1년 동안 직접 가꾸는 자원 활동가로서 20세 이상으로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15년부터 시작한 ‘판교생태학습원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이론 및 실습과정, 심화과정 등의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2019년 연말기준 양성과정까지 총 84명의 수강생이 수료했다. 교육생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시민들로 구성돼 정원 문화를 함께 누리며 재능기부 형식의 봉사활동을 한다.

 

이번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접수는 판교환경생태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2월 1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jycha@pecedu.net)로 해당 서류를 접수하면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참여자 발표를 한다. 양성과정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시민정원사로 선발되면 3월부터 11월 까지 활동하며, 환경교육의 이해, 원예식물의 종류와 특성, 병해충 관리, 텃밭 조성 및 관리, 정원 조성 및 관리, 선진지 견학 등 10과목 이상의 다양한 교육을 받는다. 교육 과정은 지식을 전달할 뿐 아니라 식물과 생태계의 중요성을 느끼고, 생활 속에서 직접 이용하고 실천할 수 있게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담당 정원을 배정받고 매주 3시간씩 정원관리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물주기, 잡초 뽑기와 같은 기본적인 활동부터, 모종 심기, 병·충해 방제, 가지치기 까지 정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들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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