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시민이 직접 선출…선거인단 모집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1/28 [12:10]

민중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시민이 직접 선출…선거인단 모집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01/28 [12:10]

▲ 민중당 소속 (좌측부터) 장지화(성남수정), 김미희(성남 중원), 김미라(분당을) 예비후보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분당신문] 민중당이 오는 2월 13일까지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를 시민이 직접 선출하는 선거인단을 모집한다.

 

민중공천제는 만 18세 이상(2002년 4월 15일 이전 출생자) 정당의 당원이 될수 있는 시민 누구나 선거인단으로 가입하면 총선후보 선출 자격이 주어진다. 새로운 세상을 꿈꾸고 불평등과 차별에 고통받는 모든 사람들이 직접 민중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를 선출할수 있다.

 

민중당은 진보정치를 부활하고 시민이 직접 공직후보를 선출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 대의원대회에서 “각계 민중들(당원·비당원)을 대상으로 공천선거인단을 모집해, 이들의 투표를 통해 비례대표 후보를 결정”하는 민중공천제를 결정했다.

 

공천인단(비례국회의원 선거인단) 신청 방법은 오프라인 접수(각 시도당 혹은 중앙당으로 신청서를 제출한 후 ARS 전화를 받아 본인 인증이 완료되어야 공천인단(선거인단) 신청이 완료)가 가능하고, 온라인 접수는 공천인단 모집 페이지(http//민중공천제.com)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민중당은 21대 총선에서 3% 이상 지지율로 비정규직노동자, 농민, 청년 등 비례대표 국회의원 4명 이상을 당선 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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