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의 틀 벗어나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설 것”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제42차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2/03 [16:08]

“노동운동의 틀 벗어나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설 것”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제42차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02/03 [16:08]

[분당신문]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의장 전왕표)는 제42차 정기대의원대회를 2월 6일 오후 2시부터 성남시 근로자종합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의원대회는 취임식과 함께 1부 기념식 2부 본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차원에서 외부인사는 초대하지 않고 대의원들만 모여 간단하게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 한국노총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는 지난해 11월 7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97.1%의 압도적인 지지로 전왕표 의장을 제18대 의장으로 재선출했다.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는 1978년에 설립했으며, 이후 지역 내 노동자 일자리 사업, 장학사업, 문화사업 등과 법률상담 지원 및 플렛폼 노동자 이동쉼터 운영과 노동자 복지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는 지역내 100여 조합 3만2천여 조합원들로 구성돼 지역 내 노동자의 권익을 대변하고 있으며, 노동운동의 틀에서 벗어나 지역경제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성남지역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문화사업. 노동법교육 및 위안잔치 등 다양한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노총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를 이끌고있는 전왕표 의장은 “성남.광주.하남지역 3만 2천여 조합원들이 지지와 저의 35년의 노동운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내 노노·노사간의 마찰을 해결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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