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3월부터 새로워진 이동안전체험차량 배치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2/04 [15:48]

분당소방서, 3월부터 새로워진 이동안전체험차량 배치

김일태 기자 | 입력 : 2020/02/04 [15:48]

▲ 이경우 분당소방서장이 신규 이동안전체험차에 추가된 가상화재진압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분당신문] 분당소방서(서장 이경우)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과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이동안전체험차량(교실)보다 더 다양하고 새로워진 차량을 신규 배치해 3월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길이 11.7m, 폭 2.5m, 높이 3.9m, 무게 11톤으로 특수 개조된 차량이며, 지진체험·연기미로탈출·가상화재진압 체험(시뮬레이션 소화기)·승강기 안전체험·교통안전체험·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등 생활 속 안전수칙을 쉽게 익히고, 위기 대처 요령을 높일 수 있는 총 10개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 새로워진 이동안전체험차량. 

 

운영 지역은 성남, 광주, 하남, 여주, 양평에 거주하는 유아부터 초등학교 1학년까지의 어린이들이며, 오는 3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운영된다. 교육 인원은 1회 50여 명 내외며, 신청은 2월 12일부터 분당소방서 홈페이지(소방안전참여서비스→119이동안전체험→분당소방서 관할)에서 가능하다.  

 

이동안전체험차량 담당자 강혜진 소방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과 위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안전체험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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