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5일부터 어린이자료실 이용 제한, 문화교실 및 독서회 141개 프로그램 잠정 중단
[분당신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2월 5일부터 상황종료 시까지 성남시 도서관 14곳 어린이자료실의 이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린이들과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 내 유입을 막기 위한 조처다.
성남시 공공도서관 내 어린이자료실은 14개 도서관 내 총 16곳으로, 하루 평균 4천173명이 이용하는 지역 내 다중문화이용시설이다.
어린이자료실 내에 머무르며 자료를 열람하거나 시설을 이용하는 행위는 제한되나, 도서 대출과 반납은 평소처럼 할 수 있다.
시는 어제 상반기 문화교실 및 독서회 등 141개 프로그램 운영도 잠정 중단키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도서관 출입구와 자료실 내에 손소독제 260개, 책소독기 14대 비치를 완료했고, 마스크 3천개를 비치해 필요로 하는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