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성남시 예비후보, 중소상공인ㆍ자영업 분야 7대 공약 발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2/17 [15:53]

민중당 성남시 예비후보, 중소상공인ㆍ자영업 분야 7대 공약 발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02/17 [15:53]

▲ 김미희, 장지화, 김미라 등 민중당 소속 예비후보들이 7대 중소상공인.자영업 공약을 발표했다.    

 

[분당신문]  제21대 총선 민중당 중원구(김미희) 수정구(장지화) 분당을(김미라) 예비후보가 2월 17일 오전 11시 김미희 후보 중원구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소상공인.자영업 분야 7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미희 예비후보 등 민중당 후보들은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등의 무분별한 진출과 영업을 확실히 규제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최저수익 및 단체교섭권 보장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자격 요건을 강화 △카드 수수료 인하 및 단계적 폐지 △상가세입자 영업권과 재산권 보호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 1인자영업자에 대한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보험료 지원 등 7대 중소상공인.자영업 공약을 발표했다.

 

김미희 예비후보 등은 “문재인 정부에서 중소상인과 자영업자들은 재벌 대기업에 의해 불평등 불공정한 관계에 놓여 있다”며 “재벌 대기업 주도의 골목상권 서민경제를 구조적으로 제도적으로 바꿔내지 않으면 사회 양극화는 더 심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 복합쇼핑몰, 전문점,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  재벌의 탐욕에 골목 상권은 무너졌고, 서민 경제는 파괴 되어 중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삶을 보장하는 카드수수료 인하와 상가세입자 권리 보장, 불공정 거래행위 등을 해결하는 법안과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21대 국회에서 재벌 대기업에 맞서 골목상권과 서민경제를 지키고, 중소상공인·자영업자가 활짝 웃을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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