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개원 연기 '코로나 대응' 총력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2/27 [15:57]

성남시의료원,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개원 연기 '코로나 대응' 총력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02/27 [15:57]

- 시민의 안전 우선, 외래 환자 진료서비스 지속 유지 

- 의료원 정식개원 코로나19 안정화까지 무기한 연기 

 

 

[분당신문] 성남시의료원(원장 이중의)은 27일 오후 3시 4층 회의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3월 17일 예정된 개원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23일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전국 지방의료원 및 공공병원 등 43곳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됐으며, 이에 성남시의료원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의료원은 성남시민의 안전을 위해 음압병상 6개를 포함해 총 24병상이 운영되며, 상황에 따라 최대 123병까지 수용이 가능도록 직원 및 환자 동선을 분리, 소독 및 방역활동과 예방 교육을 받은 직원 배치 등 철처한 준비를 마쳤다. 

 

또,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독이 강화되고, 전염될 가능성을 모두 차단하면서 동시에 외래 환자를 위한 진료서비스는 계속 유지된다. 

 

성남시의료원은 오는 3월 17일 정식 개원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환자의 완쾌를 위해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성남시의료원 관계자는 "외래진료 및 재활치료를 받고 계신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의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성남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병원,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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