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수원역지점, 수원노인종합복지관에 100만원 쾌척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3/17 [14:35]

신한은행 수원역지점, 수원노인종합복지관에 100만원 쾌척

김일태 기자 | 입력 : 2020/03/17 [14:35]

▲ 신한은행 수원역지점이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분당신문]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에 위치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 ㈜신한은행 수원역지점으로부터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대체식을 배부하는데 사용하도록1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복지관 및 경로식당의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이로 인해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200명에게 대체식을 배달하고 있다.

 

조성갑(안나 수녀) 관장은 “어려운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선뜻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덕분에 질 좋은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께서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유지하시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김두영 신한은행 수원역지점 지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누구보다 큰 어려움을 느끼고 계실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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