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성남지역 집단 감염…은혜의 강 교회 68명, 분당제생병원 42명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3/22 [15:09]

코로나19 성남지역 집단 감염…은혜의 강 교회 68명, 분당제생병원 42명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03/22 [15:09]

▲ 성남시 공무원 137명이 중소형 교회를 방문해 집합예배 자제 권고 및 7대 예방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분당신문] 은혜의 강 교회 관련 추가 확진자와 분당제생병원에서는 자자격리 중이던 의료진과 환자 가족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계속 받으면서 ‘집단감염’에 대한 여파가 끝이지 않고 있다.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소재 은혜의 강 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21일에는 교회 신도와 접촉한 용인시 기흥구 거주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22일에도 교회 신도의 배우자로 은행동 거주자(여, 29)도 확진 판정을 받아 은혜의 강 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68명(성남시 50명, 타지역 18명)으로 늘어났다.  

 

분당제생병원 관련 추가 코로나19 확진자도 계획 나왔다. 20일에는 82병동 간호인력(여, 52, 광주시 거주)이 자가 격리 중 양성 확진을, 21일에도 82병동 퇴원자(여, 68, 분당구 백현동 백현마을 4단지 거주)가 확진 판정을, 간호인력(여, 28, 분당구 정자동 거주)이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22일은 병원 비뇨기과를 찾았던 환자의 배우자(여, 64, 중원구 중앙동 거주)가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분당제생병원 확진자는 모두 42명(성남 17명, 타지역 25명)으로 늘었다.

 

해외에 체류했다 입국하는 성남 거주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분당구 정자동 거주자(남, 25)가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22일에는 역시 12일 미국에서 입국한 수정구 위례동 55단지 거주자(남, 29)가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공무원 137명을 투입, 22일에 집합예배를 실시하겠다는 중·소형교회 400여 곳을 직접 찾았다. 현장 방문을 통해 집합예배 자제와 더불어 온라인 또는 가정예배로 전환해 줄 것을 권고하고, 7대 제한명령 예방수칙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7대 제한명령 예방수칙 준수사항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예배시 신도간 2미터 이격거리유지, 내외부 소독실시, 집합예배 시 식사제공 금지, 집합예배 참석자 명단 작성이다.

 

22일 오후 2시 현재 성남시 확진 환자는 모두 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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