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화재, 소화기로 진화…‘자동차 겸용’ 소화기 비치 중요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4/04 [17:48]

차량 화재, 소화기로 진화…‘자동차 겸용’ 소화기 비치 중요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04/04 [17:48]

▲ 분당소방서는 초기 진화된 차량에 대해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분당신문] 지난 1일 오전 6시 14분경 분당구 정자동 자동차 정비업소 앞에 주차된 챠량 앞쪽에서 불이 났지만, 시민이 이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 후 소화기로 초기 진화했다.

 

차량 화재를 처음 발견한 A씨가 적극적으로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하면서, 자칫 주변에 주차된 차량으로 번질 수 있었던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분당소방서 화재조사반은 차량 내부 배선의 접촉 불량 및 손상 등의 이유로 발생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분당소방서 관계자는 “신고자의 신속한 판단과 대응으로 화재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소화기 표면에 ‘자동차겸용’ 표시가 되어있는 제품을 차량에 비치하여 초기화재 시 꼭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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