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양호영·예윤해 후보, 장애인 고교·평생교육 및 일자리 보장 약속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4/09 [09:45]
정의당 양호영·예윤해 후보, 장애인 고교·평생교육 및 일자리 보장 약속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04/09 [09:45]
▲ 정의당 양호영 후보가 장애인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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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신문] 정의당 양호영(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후보와 성남시제7선거구 예윤해 경기도의원 후보는 함께 각각 장애인 공약을 발표했다. 두 후보는 ‘장애인이 행복한 세상이 국민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우선, 양호영 후보는 장애인의 평생교육과 일자리 보장 측면에서 2가지를 약속했다. 양 후보는 "보건복지부(2017)에 따르면 전체 장애인 중 중졸이하의 학력이 54.4%로 140만명에 달한다면서 장애인의 고등학교 및 직업 교육까지 연계한「장애인 평생교육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장애인에게 최저임금법을 적용하고, 스웨덴 장애인 국영기업을 모델로 한 「장애인 공기업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장애인 일자리 제공과 탈시설이 가능하도록 단계적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예윤해 후보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 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설립하여 장애인에 고교과정 및 직업 교육 평생교육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 장애인지방공기업을 설립하여 장애인분들에 제조·서비스·청소세탁·돌봄서비스 등의 최저임금 이상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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