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재개원 임박…일부 예약진료는 개시

자가격리된 의료진과 직원 대부분 격리 해제 …병원장도 치료 마치고 13일 출근 예정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4/09 [17:12]

분당제생병원 재개원 임박…일부 예약진료는 개시

자가격리된 의료진과 직원 대부분 격리 해제 …병원장도 치료 마치고 13일 출근 예정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04/09 [17:12]

▲ 분당제생병원이 진료 중단 한달여 만에 재개원할 것으로 보여진다.  

 

[분당신문] 지난 3월 5일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진료 중단에 들어갔던 분당제생병원이 한 달 여 만에 조심스럽게 재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일부 예약 진료를 시작으로  이르면 이달 중순경 정식으로 재개원 할 것으로 보여진다.

 

분당제생병원을 당초 재개원을 목표로 대형병원 바이러스 방역을 담당하는 전문업체인 우정바이오와 세스코 등과 함께 지난 3월 5일부터 28일까지 과산화수소 훈증과 초미립자 분무 방식(ULV)을 병행하는 등 완벽하게 멸균과 소독을 마쳤다.

 

또한 병원은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환자와 직원을 지키기 위해 밀접접촉자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의 2주일 자가 격리 기간을 자체적으로 늘려 최대 3~4주로 늘려 격리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코비드 감염증이 안정화될 때까지 문진 후 원내 진입, 호흡기 질환자의 1인 1병실 운영 등 환자안전을 위한 세밀한 정책을 마련했다.

 

▲ 병원은 과산화수소 훈증과 초미립자 분무 방식(ULV)을 병행하여 완벽하게 멸균과 소독을 마쳤다고 한다.   

 

병원은 진료 재개를 위해 감독 기관의 감독하에 방역을 위해 구역을 분리하고 환자와 접촉자의 동선을 CCTV와 진료기록으로 파악하여 전 구역을 철저한 점검을 통해 방역 및 소독을 완료했다.

 

따라서 지난 3월 16일 이후 현재까지 병원 내 감염 확진자가 없는 상태이며, 자가 격리된 의료진과 직원들도 대부분 격리 해제된 상태다.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돼 치료를 받았던 병원장도 완치 뒤 2주간의 자가 격리를 거쳐 13일부터 출근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9일부터 일부 예약 환자를 중심으로 진료를 개시한 상태이며, 외래진료 등 정식 재개원을 위해 관련 기관인 경기도 및 성남시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이른 시일 안에 안전한 재개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거점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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