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소프트, 전직원 코로나19 검사 … 현재까지 '양성 없음'

필수 연력 제외한 전 직원 무기한 재택근무 중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5/11 [13:47]

티맥스 소프트, 전직원 코로나19 검사 … 현재까지 '양성 없음'

필수 연력 제외한 전 직원 무기한 재택근무 중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05/11 [13:47]

 

▲ 티맥스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분당신문] 지난 5월 6일 이태원 클럽 방문 확진자(용인 66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티맥스소프트는 내근 직원 44명을 대상으로 6일 당일 자가격리 및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8일 오전 1명 양성, 43명 음성 판정을 받았다.

 

회사는 2차 확진자 발생 확인 즉시 확진자의 근무지를 포함해 모든 사업장을 폐쇄 조치하고 전체 임직원에 대해 무기한 재택근무 조치를 취한 상태다. 다만 본사에는10~20명 정도의 필수 인력만 상주하고 있다고 밝혔다ㅣ.

 

또한 두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밀접 접촉자 1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행스럽게도 추가적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아울러 회사는 철저한 방역 노력의 일환으로 회사 차원에서 9일부터 전 임직원 대상으로 전액 회사 부담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전 임직원 대상으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제휴병원) 및 각 지역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하고 있다. 5월 1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검사대상 1천662명 중 1천431명(86%)이 검사를 마쳤으며,  현재까지 음성 904명, 대기 527명, 양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맥스 관계자는 "현재 회사는 모든 사업장을 폐쇄 조치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의 무기한 재택근무를 실행하고 있다"면서 "고객과 직원,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게 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코로나19의 추가적인 확산 방지와 방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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