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수내3동, 그늘막 아래 보행자 위한 의자 설치

주민참여예싼 제안사업으로 임산부·노약자·유아 이해 마련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5/14 [17:02]

분당구 수내3동, 그늘막 아래 보행자 위한 의자 설치

주민참여예싼 제안사업으로 임산부·노약자·유아 이해 마련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05/14 [17:02]

[분당신문] 성남시 분당구 수내3동은 횡단보도 주변에 그늘막 아래 의자를 설치하고 보행 취약자 및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을 마련했다. 

 

성남지역에서는 최초로 횡단보도 주변 그늘막 아래 의자를 설치한 이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보행 취약자(임산부·노약자·유아 등) 및 주민들을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 분당구 수내3동은 불정로 및 돌마로 일대 횡단보도 주변 그늘막 아래 의자를 설치했다.   

 

그늘막 의자가 설치된 곳은 수내3동 지역 4곳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불정로 및 돌마로 일대 횡단보도 주변 설치된 그늘막 아래다. 그늘막 의자는 원형으로 디자인되어 성인 4명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앉는 부분이 천연 소재인 목재로 제작되어 여름철 표면 온도 상승을 막고 친환경적 도시 미관을 겸비했다.  

 

분당구 수내3동 오세찬 동장은 “그늘막 의자 설치로 주민들이 무더위를 피하며 더불어 편히 쉴 수 있는 틈새 공간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여 실질적으로 필요한 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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