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협쌀조합, 월드휴먼브리지를 통해 쌀 553포 기부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 ‘밥심’ 챙긴다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6/03 [07:47]

충주시농협쌀조합, 월드휴먼브리지를 통해 쌀 553포 기부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 ‘밥심’ 챙긴다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06/03 [07:47]

 

▲ 충주시농협쌀조합은 월드휴먼브리지를 통해 쌀 553포를 기부했다.  

 

[분당신문] 충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김광규)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병삼)는 경산, 대전, 서산, 성남, 충주 지역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충주 미소진쌀 553포(1천600만 원 상당)을 지원하고, 또한 독거노인과 한부모 등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가정에 지원할 충주 미소진쌀 5천16포 납품을 위한 협약식을 26일 체결했다.


이날 납품 및 기부 협약식에는 충주시농협쌀조합 김광규 대표이사, 오재식 차장, 월드휴먼브리지 이흔재 위원, 김홍만 감사 등이 참석했다.


충주시농협쌀조합 김광규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요즘, 충주 미소진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부디 끼니를 잘 챙겨 드시고, 밥심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월드휴먼브리지는 ‘사랑의 곳간’ 사업을 통해 지난 9년간 쌀 나눔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도 ‘충주 미소진 쌀’ 10kg 5천569포를 구입하여 독거노인과 한부모 등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월드휴먼브리지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응원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빅토리백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과 후원은 홈페이지(wh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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