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67명째 … 수정구 단대동 모자 2명 추가 발생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6/25 [11:03]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67명째 … 수정구 단대동 모자 2명 추가 발생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06/25 [11:03]

▲ 6월 25일 오전 0시 현재 성남시 코로나19 발생현황   

 

[분당신문] 잠시 멈췄던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행렬이 다시 시작됐다. 수정구 단대동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 2명이 이틀세 연거푸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성남시에 따르면 19일 몸살 증상으로 인해 어제(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80세 노모에 이어 함께 살고 있던 50세 아들도 검체 채취 결과, 25일 코로나19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6월 25일 기준으로 성남시 확진환자는 모두 167명으로 단대동 모자 2명이 추가 발생했으며, 신규 격리해제 1명이 추가해 총 127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격리중인 환자는 36명, 사망자는 4명이다.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유행은 밀폐‧밀집‧밀접된 시설에서는 모두 발생 가능하므로, 동호회 및 각종 소모임 등을 연기하거나 자제하고, 방문판매업체, 유흥시설, 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등의 고위험시설 방문을 자제하는 한편, 일상에서도 손씻기,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을 항상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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