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디지털 모니터링단, 6월 29일부터 온라인 모집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0/06/26 [09:10]

성남시 디지털 모니터링단, 6월 29일부터 온라인 모집

이미옥 기자 | 입력 : 2020/06/26 [09:10]

▲ 성남시청 전경.   

 

[분당신문] 성남시는 최근 증가하는 신종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대응책으로 ‘성남시 디지털성범죄피해자 통합지원센터(031-751-1120, http://sndwithy.seongnam.go.kr) ’를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내에 구축해 디지털 성범죄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디지털 성범죄의 사전예방 대책으로 ‘성남 디지털 모니터링단’을 선발해 불법 영상물을 탐색·신고하는 등 신종 디지털 성범죄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모니터링단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성남시 디지털성범죄피해자 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모집한다. 

 

만 19세 이상 성남시 거주자 또는 성남에 생활권(학교·직장 등)을 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7월 중순 선발자 발표 후 총 20명의 활동가가 올해 말까지 온라인 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전문성 향상을 위한 활동 전 사전교육 및 분기별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성남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모니터링단에게 자원봉사활동 시간 및 활동비가 지급되며, 건강한 사이버 공간을 함께 만들어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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