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고, 2020 KBS배 전국춘계 남녀하키대회 '우승'…2년만에 정상 재탈환

최우수선수상 황건열, 지도자상 임봉혁, 감독상 송수환 수상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6/30 [14:25]

이매고, 2020 KBS배 전국춘계 남녀하키대회 '우승'…2년만에 정상 재탈환

최우수선수상 황건열, 지도자상 임봉혁, 감독상 송수환 수상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06/30 [14:25]

▲ 이매고가 KBS배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분당신문] 2020 KBS배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에서 성남시청 하키팀이 남자 일반부 우승을 차지하면서 대회 2연패를 한데 이어, 남자 고등부 결승에서도 이매고가 충남 아산고를 물리치고 우승, 2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강원도 동해 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고등부 경기에서 이매고는 26일 8강전에서는 대구 달성고를 5:2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이어 28일 준결승전에서 만난 성남 맞수 성일고와의 경기에서는 황인범, 이영재, 그리고 김병현의 골로 성일고를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29일 아산고와의 결승전에서는 득점 없이 1쿼터를 마친 뒤, 2쿼터에서 아산고를 거세게 밀어붙이면서 5분경 얻은 페널티코너 기회에서 이명재(이매고 3년) 선수가 침착히 성공시키면서 1: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3쿼터 4분경에 아산고 남궁석호 선수에게 페널티코터 슛으로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1:1 무승부로 끝났다.

 

양 팀은 4쿼터를 득점 없이 마치면서 페널티 슛아웃(PS)에 돌입했다. 이매고는 유승호, 이명재, 이승환 선수가 모두 골을 성공시킨 반면, 아산고는 이매고 골키퍼 최훈석 선수의 선방으로 최종 스코어 3:0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우승으로 이매고는 2018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안았다. 대회 최우수 선수상은 이매고 황건열 선수, 지도자상은 이매고 임봉혁 코치, 감독상은 이매고 송수환 감독이 수상했다.  
 
이매고 임봉혁 코치는 “코로나19 사태로 공공시설이 모두 폐쇄되는 상황 속에서도 전국대회 출전 지원금을 비롯해 학생의 진학문제를 위해 운동장을 한시적으로 개방해준 성남시체육회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임 코치는 “요즘 학교체육이 위축되면서 운동부 운영을 꺼려하는 상황에서도 이매고 송광래 교장 선생님의 남다른 하키부에 대한 사랑과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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