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3월 15일 26명 발생 '최다'…은혜의강교회 63명 확진 '최고'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7/01 [12:45]

성남시 코로나19, 3월 15일 26명 발생 '최다'…은혜의강교회 63명 확진 '최고'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07/01 [12:45]

- 분당제생병원 33명, NBS파트너스 17명, 수정구 이웃모임 7명, 해외입국 21명, 기타 34명 

 

▲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공개한 일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    

 

[분당신문]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54일간의 일자별 발생추이를 공개한 결과, 3월 15일 하룻동안 28명이 발생하면서 최고 정점을 찍었고, 최장 37일까지 발생이 멈춘 적도 있었다. 

 
일별 확진자 발생을 살펴보면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월 25일 처음 발생했다. 이후 3월 6일에 분당제생병원에서 5명이 추가 감염이 확인되면서 집단 감염의 도화선을 제공했다.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더니 3월 15일 은혜의강교회 집단감염 발생으로 하루에 28명(은혜의강교회 26명, 분당제생병원 1명, 기타 1명)이 확진됐다.

 

집단 감염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3월 18일에는 11명(은혜의강교회 7명, 분당제생병원 3명, 해외입국 1명)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많게는 4명 정도 발생이 꾸준하게 이어지더니, 점점 발생 빈도수가 낮아지면서 4월 1일 이후 성남시의료원 간호사 확진이 확인된 5월 8일까지 약 37일 정도 지역 발생이 멈춘적도 있었다. 

 

하지만, 방문판매ㆍ종교시설 등이 또 다시 감염 확산의 원인을 제공했다. 6월 9일에는 리치웨이 관련 8명(NBS파트너스 7명과 기타 3명) 등 11명이 추가 감염됐으며, 6월 26일에도 수정 이웃모임 4명, 왕성교회 1명 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성남시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175명 중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은혜의강교회 관련으로 모두 6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분당제생병원에서 33명, NBS파트너스 17명, 수정구 이웃모임 7명, 해외입국 21명, 기타 34명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종교활동 및 모임을 통해 이루어진 감염이 취약집단 시설 등 다양한 집단으로 전파되어 급속하게 지역사회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종교시설에서는 코로나19 추가 발생 예방을 위하여 종교활동, 소모임, 수련회 등 취소 또는 비대면으로 전환해주시기 부탁드리며, 부득이하게 종교활동을 실시하는 경우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참여자 규모를 줄이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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