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 코로나19 고용한파 속 청년채용 등 43명 채용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7/14 [11:57]

성남도시개발공사, 코로나19 고용한파 속 청년채용 등 43명 채용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07/14 [11:57]

▲ 성남도시개발공사가 2차 신규채용을 진행한다.

[분당신문]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가 코로나19 사태로 고용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대행사업 수탁에 따른 2차 신규채용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2020년도 제2차 신규채용전형 공고를 지난 10일부터 시작했으며,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채용규모는 총 43명이며, 접수는 온라인으로만 받을 예정이며 오프라인 현장접수는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isdc.co.kr)를 참조하면 된다.

 

현재 공공기관은 청년고용촉진 특별법에 따라 2014년부터 매년 정원의 3% 이상을 만 15∼34세 청년으로 신규 고용해야 한다. 공사는 이번 2차 신규채용에서 청년 9명 채용을 할 예정으로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청년채용 5%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신규채용전형에 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기시험장 방역 소독과 발열 체크, 응시자 2m 간격 유지, 발열 체크, 이상 증상이 확인된 응시자용 별도시험장소 마련 등 의 시험장 대응 매뉴얼도 마련했다. 

 

공사 윤정수 사장은 “채용 과정에서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인적사항 요구를 금지하는 블라인드 채용도 강화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예방책과 함께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이번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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