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청소년 미래교육 ‘퓨처랩-X’첫 걸음 시작

김종환 교육전문논설위원 | 기사입력 2020/08/03 [17:33]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청소년 미래교육 ‘퓨처랩-X’첫 걸음 시작

김종환 교육전문논설위원 | 입력 : 2020/08/03 [17:33]

▲ 지연된 ‘퓨처랩-X’를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전체 직원 대상의 워크숍으로 재추진키로 했다.   

 

[분당신문]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노승림)에서는 8월 6일부터 청소년 미래교육 프로그램 ‘퓨처랩(Future Lab)-X’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게임 기업인 ‘스마일게이트’의 사회공헌 재단‘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에서 운영 중인 ‘퓨처랩’을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에 도입하는 사업으로, 최근 이슈화되는 ‘청소년들의 미래역량교육 격차 심화’에 대한 공통의 관심과 중요성을 확인한 양 기관이 지난해 12월 MOU를 체결하면서 본격 기획하기 시작했다.

 

이후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상반기 시작이 지연된 ‘퓨처랩-X’를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전체 직원 대상의 워크숍으로 재추진키로 했다.

 

이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은행동 지역의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선 진행하며, 보완 및 개선을 통해 성남지역 전체 청소년 및 학부모로 참가 대상과 프로그램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노승림 센터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우수한 청소년 프로그램 노하우를 따르기보다, 청소년의 개성과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고 지지하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퓨처랩의 가치관과 성남시청소년재단의 풍부한 인프라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퓨처랩-X’는 △창의코딩 도구‘마이크로비트(micro:bit)’ 기반의 ‘M.A.P 워크숍’과 △다양한 재료 및 도구 활용을 통해 통합적 사고를 지원하는 ‘모바일철물점(메이킹) 워크숍’을 연말까지 매주 2회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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