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동 양말목 이야기, 버려진 양말목 공공예술작품으로 재탄생

성남문화재단, 온택트 시대에 발맞춘 문화예술서비스 제공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0/08/07 [17:11]

태평동 양말목 이야기, 버려진 양말목 공공예술작품으로 재탄생

성남문화재단, 온택트 시대에 발맞춘 문화예술서비스 제공

이미옥 기자 | 입력 : 2020/08/07 [17:11]

- 어린이 아카데미 온라인 강좌 시범 운영 … 창의문화예교육의 새로운 모델 제시

 

▲ 태평동에 소재한 양말 공장에서 나오는 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한 공공예술 프로젝트.

 

[분당신문]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코로나19 사태로 일상의 많은 부분이 변화된 만큼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문화 혜택을 누리는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먼저 태평공공예술창작소는 창작소 내에서 진행하던 공공 프로젝트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진행한다. 태평동에 소재한 양말 공장에서 나오는 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한 공공예술 프로젝트 <태평동 양말목 이야기>는 송하나 작가(시각예술)와 업사이클링(up-cycling : 버려지는 자원을 이용, 디자인을 새롭게 해 다양한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 전문 예술가로 활동 중인 엄아롱 작가가 주민 150여 명과 함께한다.

 

▲ 재료는 주민들의 집 앞으로 배송하거나 창작소 입구에서 워킹스루 방식으로 전달한다.  

 

양말목을 이용한 공예재료 상자를 프로젝트에 참여 신청한 기관과 주민에게 전달했고, 참가자들은 온라인 워크숍에 참여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든다. 재료는 주민들의 집 앞으로 배송하거나 창작소 입구에서 워킹스루 방식으로 전달해 대면을 최소화했고, 완성작 역시 비대면 수거 예정이다.

 

참여 주민들이 링 위에 다양한 색깔의 양말목을 엮어 만든 각자의 드림캐처를 하나로 연결하고 이를 다시 작가의 작품과 결합해 큰 원형의 조형물을 완성한다. 완성작은 주민들의 쉼터가 되는 의자로, 그늘막으로 새롭게 태어나 오는 10월 야외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
 

▲ 집 앞 배송된 아트 키트와 온라인 워크숍으로 양말목 활용한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함께 모여 작업하지는 못하지만, 온라인에서 소통하며 작은 양말목 원에 나의 이야기를 담고 예술가가 이 이야기를 모으고 그 의미를 조합해 하나의 큰 원으로 탄생하는 공동 창작 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휴관중이었던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도 6-7세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시범 강좌를 9월까지 운영한다.

 

어린이 음악이론 기초와 창의미술 프로그램 등 총 6개 강좌를 양방향 학습 플랫폼 클라썸(CLASSUM)과 연동해 진행한다. 모든 강좌는 실시간 원격수업으로 진행하며, 교육 결과물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 홈페이지나 성남문화재단 유튜브 등에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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