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수도권남부본부, 결식 어르신 위해 기부금 전달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9/22 [09:34]

코레일유통 수도권남부본부, 결식 어르신 위해 기부금 전달

김일태 기자 | 입력 : 2020/09/22 [09:34]

▲ 코레일유통 수도권남부본부는 중탑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추석 명절 결식 어르신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분당신문] 중탑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우)은 지난 9월 21일 분당구 야탑동 소재 코레일유통 수도권남부본부에서 추석명절을 맞이해 홀로 명절을 보낼 어르신들의 식사를 위한 기부금 15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식은 코레일유통 수도권남부본부 직원들이 중탑종합사회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추석연휴 기간에 집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집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간편한 음식 구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코레일유통 수도권남부본부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추석 연휴에는 복지관이 운영되지 않아 저소득층 어르신의 결식이 우려되고 있다”며 “명절 동안 드실 수 있는 간편식 지원을 통해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중탑종합사회복지관 김종우 관장은 "이번 명절은 어르신들에게 다른 명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이웃의 온기가 필요한 명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 명절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주변에 혼자 있는 이웃이 없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면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코로나19 시기에 어르신들의 명절을 먼저 생각해주신 코레일유통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원해주신 따뜻한 온기로 말미암아 어르신들이 명절이 더 풍성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코레일유통 수도권남부본부에서는 매달 정기적으로 분당구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생일선물을 구입해 기부하는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중탑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명절에 홀로 있는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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