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촌종합사회복지관, ‘우리동네 구석구석 희망나눔 차량 전달식’ 진행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물품 전달용 차량 후원받아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9/24 [13:30]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우리동네 구석구석 희망나눔 차량 전달식’ 진행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물품 전달용 차량 후원받아

김일태 기자 | 입력 : 2020/09/24 [13:30]

▲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차량을 후원받았다.  

 

[분당신문] 성남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지난 23일 ‘우리동네 구석구석 희망나눔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서, 2014년부터 성남시 중원구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교육과 문화 관련 프로그램 제공과 더불어 우리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과 복지 틈새계층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돕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비영리 사회복지실천기관이다. 

 

그간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성남시 내 코로나19로 힘든 취약계층 가정에 필요한 후원품을 전달해 왔으나, 차량 내 적재공간이 협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를 알고 국제타임지(대표 오은애)와 동양건설(대표 정일권)에서 복지관에 포터(1.0t) 1대를 후원해 9월 23일 ‘우리동네 구석구석 희망나눔 차량전달식’을 했으며, 후원자인 동양건설 대표, 국제타임지 대표, 중원구 윤영찬 국회의원, 성남시청 복지정책과장, 도촌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등이 참석했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이종민 관장은 “그간 복지관에서 주민들을 위한 행사를 하거나 후원물품을 싣을 때 차량 때문에 직원들의 어려움이 많았다. 이런 복지관의 사정을 아시고, 선뜻 적합한 차량을 후원해주신 후원자님들께 참 감사하다. 이 차량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분들 가정 곳곳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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