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국제로타리 3600지구 성남모란 로타리클럽(회장 정민)은 지난 9월 2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중원구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은행골 우리집(대표 김광수)에 송편, 복숭아 및 생활 필수품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물품기부 사업 전달식에는 성남모란 로타리클럽 정민 회장, 박덕현 봉사프로젝트위원장, 강성민 홍보위원장, 박경응 이사, 김미숙 이사, 진미영 회원이 참석했다.
성남모란 로타리클럽 정민 회장은 "2017년 후원결연을 맺은 은행골 우리집에 지속적인 관심과 정성어린 물품 등의 봉사를 앞으로도 꾸준히 해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은행골 우리집은 1993년 가정해체, 노숙자 자녀 등 보호로 은행골쉼터에서 시작해 1998년 보건복지부 노숙자 자녀 쉼터로 인가 받았으며, 1999년 1월 은행골우리집으로 개칭하고 수정구 수진동에 분가해 총 3가구를 운영하고 있다. 가정 해체, 가정 내 억압과 학대, 빈곤 등으로 사회적 보살핌이 필요한 위기 아동과 청소년들을 그룹홈이라는 가정적 보호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성남모란 로타리클럽은 올해 1월 설명절을 맞이해 떡국 떡과 과일 등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