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출·퇴근 셔틀버스 지원사업 편다···착한 셔틀 플랫폼 시범사업 협약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10/06 [13:18]

중증장애인 출·퇴근 셔틀버스 지원사업 편다···착한 셔틀 플랫폼 시범사업 협약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10/06 [13:18]

▲ 성남시 중증장애인 이동권 및 고용복지 증진을 위한 '착한셔틀 플랫폼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분당신문] 성남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SK텔레콤㈜, ㈜모두의 셔틀 등 4개 기관·기업이 손잡고 중증장애인 출·퇴근 셔틀버스 지원사업을 펴기로 했다. 

 

시는 10월 6일 오전 10시 30분 수정구 시흥동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맞춤훈련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유웅환 SK텔레콤 SV이노베이션 센터장, 장지환 모두의 셔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 셔틀 플랫폼 시범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모두의 셔틀은 중증장애인에 출퇴근 셔틀을 중개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안전한 경로를 구성하고, 성남시 소재 여객운송업체의 참여를 유도해 내년 3월까지 시범사업을 실행한다.

 

SK텔레콤은 시범사업 이용요금을 지원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셔틀 이용자 위치 확인 솔루션을 협약 기관·기업에 제공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성남지역 근로 중증장애인에 셔틀 이용과 고용 관련 지원 제도를 안내하며, 성남시는 중증장애인 이동지원 시범사업 운영을 총괄해 출퇴근 문제 해결과 고용 촉진을 뒷받침한다. 

 

이와 함께 착한 셔틀 플랫폼 시범사업에 관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 교통 요금 지원 예산 규모, 지역 고용 창출 효과 등 운영성과를 종합 분석해 계속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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