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445명…광주SRC재활병원 관련 5명 확진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10/25 [12:09]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445명…광주SRC재활병원 관련 5명 확진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10/25 [12:09]

▲ 병원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전 문진표 작성과 발열 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분당신문] 다소 주춤했던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광주SRC재활병원 집단감염 여파로 연일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고 있다. 가족간 전파도 여전히 추가 확진자 발생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3일에는 3명, 24일 3명, 그리고 25일 2명이 발생하는 등 또 다시 연일 확진자 발생을 이어가면서 10월 25일 오전 10시 현재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45명을 기록하고 있다.


23일에는 광주SRC재활병원 관련 광주142, 179, 180번째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성남 435번째 확진자가 또 다시 중원구 70대 여성(성남 438번째)을 전파 감염 시켰다. 또, 앞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분당구(성남 437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성남 439, 440번째)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24일에는 또 다시 광주SR C재활병원 관련 성남435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던 수정구 60대 여성(성남 441번째)도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광주SRC재활병원 관련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늘어났다.

 

전날(23일) 분당구(성남 437번째) 확진자에 의해 추가 확진된 성남 439, 440번째 발생에 이어, 또 다시 분당구(성남 442번째) 확진자가 접촉에 의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분당구 백현동 70대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이던 분당구(성남 443번째) 확진자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수정구(성남 444번째) 확진자와 더불어 파키스탄에서 입국 후 선별진료소를 찾았던 중원구(성남 445번째) 확진자도 나왔다.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9일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수정구 수진2동  소재 미소헤어샾(미용실)을  찾았거나, 20일 오후 6시부터 10시 사이에 수정구 금광동 소재 미촌식당(음식점), 그리고 21일 오전 11시 30분에서 12시 30분께 수정구 단대동 정선당(음식점)을 다녀간 방문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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