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보호관찰소, 관내 5개 경찰서와 전자발찌 대상자 관리강화 협력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10/28 [08:33]

성남보호관찰소, 관내 5개 경찰서와 전자발찌 대상자 관리강화 협력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10/28 [08:33]

- 성남보호관찰소·성남수정경찰서 공동,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 성남보호관찰소 전담 보호관찰관 및 성남권역 5개 경찰서(분당·성남수정·성남중원·광주·하남경찰서) 형사지원팀 및 여성청소년수사팀장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분당신문] 법무부 성남보호관찰소(소장 이국희)는 지난 27일 성남수정경찰서와 공동으로 성남권역 5개 경찰서(분당·성남수정·성남중원·광주·하남경찰서) 와 함께 ‘2020년 하반기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는 2014년 4월 법무부와 경찰청 간 합의를 통해 시행된 이후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씩 개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성남보호관찰소 전담 보호관찰관 및 성남권역 5개 경찰서(분당·성남수정·성남중원·광주·하남경찰서) 형사지원팀 및 여성청소년수사팀장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험 전자발찌 대상자에 대한 정보공유 강화 및 전자발찌 훼손 시 신속한 검거방안 등 전자감독 업무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 고위험 전자발찌 대상자에 대한 정보공유 강화 및 전자발찌 훼손 시 신속한 검거방안 등 전자감독 업무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는 보호관찰소와 경찰서 간 핫라인(Hot-Line) 구축 및 현행화, 수사의뢰 시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 등 전자발찌 대상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강화된 관리감독 방안을 수립하고, 전자발찌 가석방자 확대와 전자보석 등 전자감독 제도의 최근경향에 대해의견을 나눴다.

 

성남수정경찰서 김성택 형사과장은 “전자발찌 대상자들의 재범방지를 위해서는 경찰과 보호관찰소간의 긴밀한 협의는 매우 중요하다”며, “계속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남보호관찰소 신달수 관찰과장은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전자발찌 대상자의 재범방지와 훼손사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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