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본격 시동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20/11/05 [16:50]

분당소방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본격 시동

김일태 기자 | 입력 : 2020/11/05 [16:50]

▲ 분당소방서 전경.

 

[분당신문] 분당소방서(서장 이경우)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11월부터 2월까지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하는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는 27.1%로 29%인 봄철 다음으로 많았으나,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69%로 가장 높았다. 

 

겨울철은 난방기기의 잦은 사용과 계절적 특성에 따른 주거시설 등 실내 위주의 활동 증가로 화재 위험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분당소방서는 소방안전대책으로 ▲취약시설 화재 안전 중점관리 ▲자율안전관리 기능 강화 ▲생활 속 화재 안전 기반조성 ▲현장대응력 강화를 통한 국민생명 보호 ▲지역별 여건에 맞춘 특수시책 등 총 5대 전략과제 23개 항목을 추진하게 된다.

 

이경우 분당소방서장은 “우리 지역특성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통해 겨울철 화재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들이 따듯하고 안전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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