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677명…27일 하룻동안 24명 발생, 늘푸른고 학생 '확진'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11/28 [11:12]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677명…27일 하룻동안 24명 발생, 늘푸른고 학생 '확진'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11/28 [11:12]

▲ 중원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분당신문] 27일 하룻동안 폭발적인 확진자 증가로 모두 2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최근 5일동안 두자리수 증가세를 보이면서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677명에 달하면서 이번 달 중에 누적 확진자 700명 돌파도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11월 27일 오전에 4명에 이어 오후 6시에 추가로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14명으로 늘었다. 또, 밤새 추가 확진자가 10명이 늘어나면서 하룻동안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루 확진자 발생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한 셈이다.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수정구(성남 653번째) 확진자는 23일 학진 판정을 받은 분당구(성남 626번째) 확진자 접촉자다.

 

강서구 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는 3명이 추가확진됐다. 강서구 소재 교회 예배에 참석한 서대문구 230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수정구(성남 654번째) 확진자와 이로 인해 가족 수정구(성남 65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고, 2차 감염으로 분당구(성남 675번째)도 접촉 후 감염됐다.


수정구(성남 656번째) 확진자는 13일 영등포구 확진자와 접촉후 확진 판정을 받은 수정구(성남 530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원구(성남 657번째), 중원구(성남 658번째), 분당구(성남 660번째), 서울시(성남 661번째) 확진자 4명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다.

 

앞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분당구 50대 여성(성남 563번째)에 의해 자가격리중이던 가족(성남 574번째)이 19일 확진된데 이어 또 다시 자가격리 중이던 늘푸른고에 다니는 아들(성남 659번째)도 결국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확진판정 받은 수정구(성남 641, 643번째) 깜깜이 확진자와 관련 접촉자 조사 중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정구(성남662번째)와 광주시(성남 666번째) 등 2명의 확진자는 개별 접촉에 의한 감염이며, 수정구(성남 663, 664, 665번째) 확진자 3명은 함께 식사하여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는 사이로 위례동 소재 오피스텔에서 모임을 해 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분당구(성남 667번째)와 분당구(성남 66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9일 고양시 555번째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된 중원구 70대 부부(성남 565, 566번째)와 은행동 김장모임을 했던 중원구(성남 668번째)도 자가격리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분당구(성남 630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던 분당구(성남 670번째) 확진자를 비롯해 지난 22일 수원 346번째 확진자와 식당 및 커피숍에서 접촉 후 감염됐던 분당구(성남 648번째) 확진자에 이어 분당구(671, 672, 673번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분당구(성남 607번째)와 접촉했떤 분당구(성남 674번째)도 자가 격리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수정구(성남 676번째)에 이어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중원구(성남 640번째) 확진자의 직장 동료 중원구(성남 677번째) 확진자도 나왔다.

 

한편, 현재 성남시 고등학교 및 수능 시험장 학교는 11월 26일부터 수능이 끝난는 12월 4일까지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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