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전국체전’ 조엘 상위 0.1% 엄친아로 화제…조정민 ‘원픽’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0/12/07 [14:43]

‘트롯전국체전’ 조엘 상위 0.1% 엄친아로 화제…조정민 ‘원픽’

이미옥 기자 | 입력 : 2020/12/07 [14:43]

[분당신문] 아이돌 그룹 BTL 출신 가수 겸 배우 조엘이 꽃미남 외모와 놀라운 스팩으로 조정민의 원픽을 받으며 ‘트롯 전국체전’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5일 첫 방송된 KBS 2TV ‘트롯 전국체전’ 미스터리 지역선수 선발전에 출연한 조엘은 등장과 함께 비주얼로 감독과 코치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조엘은 조각 같은 얼굴과 남다른 수트핏으로 압도적인 피지컬을 뽐내며 무대에 등장했다. 특히 연세대 정치학과 출신이라는 스팩까지 소개되며 ‘상위 0.1% 엄친아’로 이목을 끌었다.
 
주영훈은 “앤 헤서웨이를 닮았다. 저 얼굴로 하루만 살아봤으면 좋겠다”며 조엘의 꽃미남 외모를 극찬할 정도. 특히 경상지역 코치 조정민은 조엘이 영어로 인터뷰를 시작하자 “영어를 쓰니 더 멋있다”며 감탄했고 출연자들 역시 “저 외모에 노래까지 잘하면 사기”라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 가수 겸 배우 조엘이 꽃미남 외모와 놀라운 스팩으로 조정민의 원픽을 받으며 ‘트롯 전국체전’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조엘은 남진의 노래 ‘나야 나’를 열창했다. 처음부터 시선을 떼지 못한 조정민은 당연히 조엘을 선택했지만 아쉽게도 다른 지역에서는 선택을 받지 못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원픽을 고수했던 조정민의 아쉬운 표정이 고스란히 전해지기도 했다.
 
조엘은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2학년까지 미국에서 생활한 미국 국적의 가수 겸 배우다. 아버지의 주한미군 복무를 계기로 한국에 정착해 연기자를 준비하다 가수 데뷔의 기회가 생겨 2014년 보이그룹 BTL로 데뷔했다.
 
조엘은 현재는 배우로 변신을 준비 중이며 국제행사 MC, 성우, 광고모델 라디오 DJ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