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초 체육관과 급식시설 건립 추진' 학부모 244명 서명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12/07 [18:00]

'양영초 체육관과 급식시설 건립 추진' 학부모 244명 서명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12/07 [18:00]

▲ (좌측부터) 권락용 도의원, 김병관 지역위원장이 이재정 교육감에게 양영초 학부모 서명지를 전달하고

 

- 김병관 지역위원장ㆍ권락용 도의원, 이재정 교육감에게 학부모 뜻 전달

 

[분당신문] 김병관(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지역위원장과 경기도의회 권락용 의원(더민주, 성남6)은  7일 오전 경기도교육청에서 이재정 교육감을 만나 양영초 체육관과 급식시설 건립 관련 학부모 244명이 서명서를 전달하고, 면담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김병관 위원장은 양영초가 학급수가 적어 주변 큰 학교에 비해 지원이 후순위로 밀려나는 현상을 설명하고, “그동안 소외된 만큼 체육관과 급식시설을 설치하여 양영초의 교육환경 개선에 경기도교육청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권락용 도의원은 “김병관 지역위원장이 국회의원 시절부터 4년 넘게 추진한 양영초 체육관 건립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실무적인 준비하겠다”며, “지역 내 또 다른 주요 민원인 판교 더샵에 살고 있는 학생들의 통학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산책로 개설과 서현 공공주택지구 내 통합학교 건립에도 경기도교육청이 많은 관심과 지원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도 양영초 학부모의 의견을 존중하며 지역별 교육환경에 차이가 없도록 면밀히 신경 쓰겠다”고 말하고, 지역에서 ‘꿈의 학교’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한편, 양영초 체육관설립 추진위원회 김채연 등 학부모 244명의 건립추진 의지를 담은 서명을 이재정 교육감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김병관 지역위원장과 권락용 도의원은 지난 11월 27일 양영초 체육관설립 추진위원회와 함께 아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체육관, 급식시설 건립 추진하기 위한 첫 정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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