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순 위원장, 제3판교(성남금토지구) 뉴딜 시범도시 지정 환영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젊은층을 위한 주거 및 일자리 확보에 주력할 것”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12/09 [11:10]

박창순 위원장, 제3판교(성남금토지구) 뉴딜 시범도시 지정 환영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젊은층을 위한 주거 및 일자리 확보에 주력할 것”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12/09 [11:10]

 

[분당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창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2월 8일 오후 도청에서 열린 ‘제3판교(성남금토지구) 뉴딜 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여했다. 

 

금일 협약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장충모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 장영근 성남부시장,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조광주 도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제3판교(성남금토지구)를 뉴딜 시범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뉴딜 시범도시는 정부와 경기도의 뉴딜을 집약한 축소판으로 D.N.A(데이터, 5G, AI)와 비대면 산업을 육성하는 ‘디지털 뉴딜’, 도시 내 저탄소 인프라를 구축해 혁신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그린 뉴딜’, 공유오피스, 공유교통 등 공유경제 확산을 통한 ‘휴먼 뉴딜’, 청년 창업공간 제공, 맞춤형 일자리 연계주택 공급 등 청년의 일자리와 주거를 지원하는 ‘미래세대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도는 뉴딜 시범도시가 완성될 경우 판교일대는 기존 판교테크노밸리(65만㎡), 현재 조성 중인 제2판교 테크노밸리(42만㎡)와 합쳐 165만㎡의 거대한 첨단혁신지구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창순 경기도의원은 “이번 성남 뉴딜 시범도시 조성사업은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을 통해 지역의 상생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최근에 청년과 신혼부부들의 주거 확보 어려움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성남 수정구 금토동 일원에 젊은 층과 무주택자 등을 위한 맞춤형 주택 3천600여 세대 공급이 예정되어 있고, 추후 경기도 뉴딜의 일자리 사업 등과 연계된다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성남 출신 도의원으로서 추후 필요한 사안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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