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802명… 가족 감염에 의한 자가격리중 확진자 '속출'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12/10 [11:00]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802명… 가족 감염에 의한 자가격리중 확진자 '속출'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12/10 [11:00]

 

▲ 12월 10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분당신문] 8일 21명에 이어 어제(9일)도 하룻동안 서현동 공부방 관련 추가 확진자 발생과 해오유입, 가족간 전파 등 또 다시 두자리수를 넘긴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1월 8일 누적 확진자 500명을 넘어선 이후 보름만인 11월 23일 600명이 넘어섰고, 이후 일주일만인 12월 1일 700명대에 들어섰고, 그리고 10일 오전 10시 현재 802명을 기록하고 있다.


중원구(성남785번째) 확진자는 광주 295번째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으며, 중원구(성남 786번째) 확진자는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중원구(성남 773번째)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다.

 

중원구(성남 787번째) 확진자는 1일과 2일 확잔 판정을 받은 중원구(성남 702, 706번째) 확진자와 가족으로 자가격리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정구(성남 788번째) 확진자는 8일 해외유입(헝가리) 사례로 입국 후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확진판정 받았으며, 분당구(성남 789번째) 확진자도 6일 미국에서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 받았다.


분당구(성남 790번째)와 분당구(791번째) 확진자는 가족으로 감염경로 파악중이다.  하남시(성남 792번째) 확진자는 강남구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사례다.

 

중원구 40대 여성(성남 793번째)은 8일 확진된 중원구(성남 773번째)와 9일 확진된 중원구(성남 786번째) 확진자와 가족이다.

 

분당구 70대 남성(성남 794번째)은 종로구 소재 식당 확진자 접촉후 감염된 수정구(성남 718번째)와 접촉후 감염된 분당구(성남 782번째)와 가족 관계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분당구 10대(성남 795번째)는 8일 광주시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된 분당구(성남 776번째)와 가족에 의한 감염이다.


분당구 30대 여성(성남 797번째)과 분당구 30대 남성(성남 798번째)은 용인 626번째와 접촉 후 8일 확진된 분당구(성남 780, 783번째) 확진자와 가족으로 가정내 생활에서 접촉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현동 공부방 관련 분당구 70대 여성(성남 796번째)과 분당구 10대(성남 801번째)는 11월 23일 확진된 분당구(성남 606번째) 접촉 후 11월 25일 감염된 분당구(성남 631번째)의 가족으로 자가격리중 확진됐다. 서현동 공부방 관련 누적 확진자는 공부방 6명, 가족내 추가전파 3명 등 9명으로 늘었다.


분당구 20대 여성(성남 799번째)과 분당구 20대 여 성(성남 800번째)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분당구(성남 790번째)와 분당구(성남 791번째) 확진자 가족으로 가정내 생활하며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정구 30대 남성(성남 802번째)는 서초구 소재 직장내 확진자 발생으로 9일 진단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2월 1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18명이 포함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802명으로 늘었다. 반면에 신규 격리해제자 2명으로 현재까지 총 601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격리중인 환자는 190명이며, 사망자는 11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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