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강한 대한민국' 반드시 만들어 갑시다

김병욱(더불어민주당, 분당을) 국회의원 새해 인사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12/31 [07:37]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 반드시 만들어 갑시다

김병욱(더불어민주당, 분당을) 국회의원 새해 인사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12/31 [07:37]

 

▲ 김병욱 국회의원    

[분당신문] 새로운 희망과 각오로 2021년 새해를 시작합니다. 먼저 지난 한 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하여 육체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힘겨운 시기를 보낸 우리 국민 여러분께 정말로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2020년 대한민국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수많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임대료를 내지 못해 폐업을 결정하였고 어렵게 버텨오던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은 간판을 내리게 되었으며 애타게 구직을 원했던 청년 실업자들은 방역 강화로 인하여 흔하디흔한 아르바이트 자리에서도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은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전 국민이 일치단결하여 마스크 착용과 방역 지침에 적극적으로 따라준 덕에 코로나19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고, 일선 기업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에 2020년 경제 성장률은 OECD 회원국 가운데서는 1위, G20 국가 중에선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2021년 신축년을 희망의 해,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새해 상반기부터 하반기까지 본격적인 백신 접종이 진행되면 코로나19 극복의 길은 한층 빨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논란은 있었지만, 정부와 방역 당국의 노력으로 확보한 총 5천600만명 분의 백신 접종이 완료되면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코로나 청정 국가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동학 개미들이 시작한 자본시장 활성화는 2021년에는 보다 안정화되는 단계를 밟을 것입니다. 자본시장에 유입된 자금이 기업에 흘러들어가 중소기업을 살리고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만들면 한국 경제는 다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며 OECD를 선도하는 국가로서 나아갈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저도 이러한 희망과 기대와 가능성의 신축년에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이자 제1 법안소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새해에는 자본시장이 보다 활성화되고 중소기업이 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작년 한 해는 공매도 일시 중지, 착오 송금 문제 해결 등 금융소비자들을 위한 정책 대안을 만들고 공정경제3법 통과를 통해 건강하고 공정한 시장 질서 만들기에 주력했습니다.  올해는 한발 더 나아가 우리 경제가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한국 자본시장을 개혁하고 규제 개혁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의정 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분당 지역의 오랜 숙제인 리모델링과 재건축 문제, 도시재생 문제에 대해서도 거시적인 대안을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신축년 새해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여 웃는 얼굴로 자유롭게 친지들을 만날 수 있는 그 날이 오길 간절하게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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