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216명 …이천시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 10명으로 늘어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1/01 [12:02]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216명 …이천시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 10명으로 늘어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1/01 [12:02]

▲ 12월 31일에도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분당신문] 1월 1일 0시 기준 성남시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명이 발생했다. 이천시 소재 물류센터 관련 3명, 확진자 접촉 10명(가족간 접촉 4명, 그 외 직장 및 지인 등 접촉 6명), 감염경로 파악중 5명, 해외입국 2명이다.

 
이천시 소재 물류센터에서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해 12월 28일 성남시 확진자 처음 발생 이후 31일에도 중원구(성남 1198번째), 중원구(성남 1207번째), 이천시(성남 1215번째) 등 3명 추가되어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는 중원구(성남 1197번째)는 서울 성동구 소재 직장에서 동료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원구(성남 1201번째)는 30일 가족에 의해 추가 감염된 중원구(성남 1178번째)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분당구(성남 1202번째)에 이어 분당구(성남1204, 1205번째) 가족도 앞서 29일 확진된 분당구(성남 1172번째)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광주시(성남 1203번째)는 수정구 소재 직장에서 동료와 접촉 후 확진판정 받았다.
 

수정구(성남 1209번째)는 지난 18일 확진된 수정구(성남 967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정구(성남 1210번째)는 수정구 소재 보험회사에서 직장동료 접촉 후 30일 감염된 수정구(성남 1195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중원구(성남 1211번째)는 양천구 확진자 접촉에 의해 25일 확진된 중원구(성남 1076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분당구(성남 1213번째)는 28일 분당구(성남 1145번째)의 가족으로 29일 확진된 분당구(성남 1172번째)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다.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로는 중원구(성남1199번째), 중원구(성남 1212번째), 수정구(성남 1206번째), 수정구(성남 1216번째), 분당구(성남 1208번째) 감염경로 파악중이다.

 

또, 해외입국 후 감염자로는 분당구(성남 1200번째)는 캐나다, 분당구(성남 1214번째)는 미국에서 입국 후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확진판정 받았다.

 

이로써 1월 1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216명으로 늘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명이며, 현재까지 총 911명이 완치 해제됐고, 확진 후 격리 환자는 281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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