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월 28일, 우덕재단의 후원금 2천만원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김장 400박스와 카트 250개, 장갑 250개를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우덕재단의 후원을 통해 구입한 김장, 카트, 방한용품(장갑)은 복지관 휴관 대체식을 배분받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이미나 사회복지사는 “우덕재단의 후원으로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르신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김장과 방한용품을 지원해 드릴 수 있었다"면서 "여느 때보다 힘든 연말을 보내고 계실 어르신들게 큰 힘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덕재단은 한일시멘트 창업주인 우덕 허채경 선대회장이 지난 1983년 설립했다. 현재는 창업 2세인 허정섭 명예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3세인 허기호 한일홀딩스 회장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