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서현동 소재 저축은행 관련 확진자 10명 발생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2/14 [20:32]

분당구 서현동 소재 저축은행 관련 확진자 10명 발생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2/14 [20:32]

▲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의 모습이다.    

[분당신문]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소재 저축은행에서 직원·가족 등 모두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 집단 감염은 11일 인천에 거주하는 분당구 저축은행 직원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12일에는 중원구(성남 1687, 1688번째)와 분당구(성남 1689번째)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서울시에 거주하는 직원 3명과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시 확진자 가족 3명도 추가 감염되면서 저축은행과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14일 오후 6시 현재까지 해당 저축은행 관련 205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7명(성남 3명, 서울 3명, 인천 1명)을 제외한 19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접촉자 중 자가격리자 23명, 능동감시 9명에 달해 추가 확진자가 나올 우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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