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중원구 소재 헬스장에서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종사자 및 방문자 진단검사 결과, 추가로 중원구(성남 2056, 2063, 2064번째)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10명(헬스장 방문자 7명, 추가전파 3명)으로 늘었다.
성남시 무도장 관련 추가 확진자도 나왔다. 수정구(성남 2053번째) 추가 확진자가 나와 무도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72명(무도장 방문자 44명, 추가 전파 28명)으로 늘었다.
개학과 함께 중원구 소재 고등학교에서도 10일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체 학생과 교직원 319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3월 11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명 발생했다. 성남시 무도장 관련 1명, 중원구 소재 헬스장 관련 3명, 확진자 접촉 7명(가족간 감염 4명, 직장 및 지인 접촉 3명), 감염경로 파악중 6명이다.
수정구(성남 2054, 2059번째), 중원구(성남 2055, 2062, 2066번째), 분당구(성남 2061번째)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다.
수정구(성남 2052번째)는 9일 확진된 수정구(성남 2043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며, 광주시(성남 2057번째)도 9일 확진된 수정구(성남 2034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서울 송파구(성남 2058번째)는 광주시(성남 2048번째) 확진자와 직장에서 접촉하여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중원구(성남 2060번째)도 9일 확진된 중원구(성남 2041번째)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이다.
중원구(성남 2065번째)는 9일 확진된 하남시(성남 2040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며, 중원구(성남 2067번째)도 4일 확진된 용인시(성남 1992번째) 확진자와 직장에서 접촉한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9일 확진된 중원구(성남 2021번째)와 접촉 후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중원구(2060번째)의 가족 중원구(성남 2068번째)도 확진판정 받았다.
어제(10일) 하루동안 선별진료소(866명)와 임시선별검사소(1천395명) 검사자수는 2천261명이며, 이중 신규 확진자 17명이 확인되면서 총 누적 확진자는 2천68명이다. 현재까지 1천785명(완치율 86.31%)이 격리해제 퇴원했으며, 격리 치료중인 환자는 254명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