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7명 발생… 헬스장·노래방 누적 확진자 26명째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3/14 [16:04]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7명 발생… 헬스장·노래방 누적 확진자 26명째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3/14 [16:04]

▲ 성남시는 현재 운영중인 임시선별검사소 4개소를 무기한 연장 운영한다.

[분당신문] 성남시 소재 노래방 관련 방문자 진단검사 결과, 광주시(성남 2101번째), 중원구(성남 2104번째), 수정구(성남 2105번째) 등 3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14명(노래방 종사자 12명, 추가전파 2명)으로 늘었다.

 

중원구 소재 헬스장에서도 앞서 12일 확진된 중원구(성남 2085번째)와 접촉했던 가족 중원구(성남 2101번째)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2명(헬스장 방문자 8명,추가전파 4명)이다.

 

이로써 3월 14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명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성남시 노래방 관련 3명, 중원구 소재 헬스장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5명(가족간 감염 3명, 직장동료 접촉 2명), 감염경로 파악중 8명이다.

 

수정구(성남 2095, 2110번째), 중원구(성남 2096, 2109번째), 분당구(성남 2098, 2099, 2103번째), 서울 성동구(성남 2097번째) 확진자 8명은 감염경로 파악중이다. 분당구(성남 2099번째)로 인해 가족 분당구(성남 2107번째)가 추가 확진 판정 받았고, 수정구(성남 2110번째)와 직장에서 접촉한 것으로 보이는 수정구(성남 2111번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분당구(성남 2100번째)는 10일 확진된 분당구(성남 2061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분당구(성남 2106번째)는 13일 확진된 김포 946번째 확진자와 직장에서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분당구(성남 2108번째)는 2월 23일 확진된 (분당구 거주) 확진자는 성남  무도장 관련 확진 판정을 받은 분당구(성남 1881번째)의 가족이다. 

 

어제(13일) 하루동안 성남시 각 보건소 선별진료소(428명)와 임시선별검사소(1천104명) 검사자수는 1천532명이며, 이중 신규 확진자 17명이 확인되면서 총 누적 확진자는 2천111명이다.

 

현재까지 1천842명(완치율 87.26%)이 격리해제 퇴원했으며, 격리 치료중인 환자는 239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0명(치명률 1.4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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