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3명…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 4월 1일부터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 내 이벤트홀에서 접종 가능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3/24 [13:22]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3명…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 4월 1일부터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 내 이벤트홀에서 접종 가능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3/24 [13:22]

▲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19 백신

[분당신문]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4월 1일부터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접종대상은 75세(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이상 이동이 가능한 어르신이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제외된다 

 

성남의 경우 4월 1일부터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 내 이벤트홀에서 백신접종이 가능한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의서를 접수중이며, 이미 1만5천여 명의 어르신이 동의한 상태다. 

 

지난 3월 3일 첫 확진자가 나왔던 중원구 소재 헬스장 관련 중원구(성남 2274번째)가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13명( 헬스장 방문자 8명, 추가전파 5명)으로 늘었다. 

 

또한, 22일 확진자가 발생했던 중원구 소재 고등학교의 경우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216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3월 23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명 발생했다. 중원구 소재 헬스장 1명, 확진자 접촉 8명(가족간 감염 5명, 직장 및 지인 접촉 3명), 감염경로 파악중 3명이다. 

 

광주시(성남 2263번째)와 중원구(성남 2266번째) 확진자는 감염경로 파악중이며, 중원구(성남 2269번째)는 감염경로 파악중이며, 3월 23일 성남시의료원에서 진단검사 실시후 확진판정 받았다.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채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수정구(성남 2183번째)와 접촉했던 수정구(성남 2200번째)가 다음날인 19일 확진됐고, 이어 접촉했던 중원구(성남 2264번째)도 추가 감염됐다.

 

분당구(성남 2265번째)는 서울 광진구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4일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 받았다. 중원구(성남 2273번째)는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시 833번째 확진자와 접촉후 감염됐다.

 

수정구(성남 2267번째)는 광주시 소재 직장에서 확진자와 접촉하여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용인 소재 학원에서 확진자 접촉 후 22일 감염된 중원구(성남 2262번째)에 이어 함께 거주한 가족(성남 2268번째)도 확진판정 받았다.

 

분당구(성남 2270, 2272번째)는 22일 확진된 분당구(성남 2260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하남시 확진자와 접촉후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분당구(성남 2036번째) 확진자의 가족 분당구(성남 2271번째)도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 받았다.  

 

어제(23일) 하룻동안 성남시 보건소 선별진료소(397명)와 임시선별검사소(1천613명)의 검사자는 2천10명이며,  이중 신규 확진자 12명이 확인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2천274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1천975명이 격리해제 퇴원했으며, 격리 치료중인 환자는 255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44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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